회고 방법론에는 KPT, 4L, 5F등의 방법들이 있음. 이들의 핵심 메세지는 비슷하며, 방법론 보다는 정말로 자신이 했던 일에 대해 생각하고, 그 후에 무엇을 할지를 고민하는 '회고'를 하는게 중요함.
링크드인에서 우연히 본 머신러닝 엔지니어 변성윤님의 커스터마이징 버전인 KIPET에 대해 소개하고자 함
KIPET
KPT 회고에서 확장해서 Insight, Emotion을 추가
- K : 유지하고 싶은 것
- I : Insight, 깨달음
- P : 개선하고 싶은 것
- E : Emotion, 감정 점수와 그 이유
- T : 시도하고 싶은 것
개인이든 프로젝트든 감정이 좋냐 나쁘냐에 따라 퍼포먼스가 좌지우지 되어 E를 추가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동의함.
경영학에서 사람의 감정과 프로젝트의 생산성 간의 유의미한 상관성을 발견한 '호손 효과'라는 이론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 체계화되어 인간관계론, 조직행동론 등의 분야로 발전한 바 있음
When to Do?
- 주기적인 회고 : 시기별, 주로 1년 단위의 회고 (1년이 끝나는 시점)
- 프로젝트 회고 : 특정 프로젝트가 끝나고 앞으로 다시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회고
- 특정 이벤트 기반 회고 : 삶에서 큰 결정을 하거나 큰 사건이 일어나는 경우 회고를 진행 (이직, 논문 게재 등)
개인 회고 시 집중하는 영역
- 특정 상황에 내가 어떤 감정이었는가?
- 그 때의 멘탈이 힘들었다면 왜 그랬는지, 어떻게 했으면 달라졌을지에 대해 생각
- Action Item을 혼자 정하면 실행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음. 이런 경우엔 다짐을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SNS 등에 올려 이것을 달성할 것이다라는 다짐
- 또한 Action Item을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캘린더 알림 등)을 만들고 제가 의식하지 않아도 다시 알려줄 수 있도록 만든다.
- 습관 형성과 관련되는 영역이라 쉽게 할 수 있는 Action Item부터 시작하곤 한다.
최초 글 작성하는데 걸린 시간 : 30분
REFERENCE
https://zzsza.github.io/diary/2023/06/05/how-to-retrospect/
KPT 회고하는 법, 회고에 대한 생각(2024 내용 추가)
회고는 제게 일상이 되었고, 어떤 일이 끝나거나 일정 주기별로 회고를 작성하곤 합니다 회고를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나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 간단하게 이야기를 전했지만 글로 남긴 적
zzsza.githu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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